미국 블록체인 협회의 대정부 관계 담당 이사인 론 해먼드(Ron Hammond)가 X(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하원 의장이 공석인 가운데 친 암호화폐 성향의 의원들이 유력한 차기 위원장 후보군으로 꼽히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정치권 안팎에선 프렌치 힐(French Hill) 의원이 위원장직을 맡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그는 하원 디지털자산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암호화폐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또 오랜 암호화폐 지지자 톰 에머(Tom Emmer) 의원도 레이스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여러 암호화폐 법안을 지원해 온 바이론 도널드(Byron Donalds) 의원, 비트코인 채굴 문제를 옹호해 온 피트 세션(Pete Sessions) 의원도 의장직에 도전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