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재무부, 1인당 $280 상당 지급 '디지털 월렛' 계획 내년 2월로 연기
엠페이패스가 태국 미디어를 인용해 현지 재무부가 16세 이상 국민에게 1인당 1만 바트(280 달러 상당)를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 디지털 월렛 계획을 내년 2월로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줄라판 아먼위왓(Julapun Amornvivat) 재무부 차관은 "안정적인 보안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세타 타위신 태국 총리는 지난 3일 "디지털 월렛 도입으로 내년까지 500억 달러 경제 효과 창출 또는 GDP 5%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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