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오픈씨벤처스 전 대표, 2021년 $6,000만 규모 NFT 러그풀 가담 의혹"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크립토슬레이트가 웹3.0 관련 부정행위 추적 X(구 트위터) 계정 NFT에틱스(NFT Ethics)를 인용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산하 오픈씨벤처스(OpenSea Ventures)의 전 대표 케빈 폴락(Kevin Pawlak)은 '시시포스'(Sisyphus)라는 가명을 사용하며 2021년 발생했던 6,000만 달러 규모의 NFT 러그풀(먹튀) 프로젝트 아누비스DAO(AnubisDAO)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NFT에틱스는 X를 통해 "당시 그는 가명 뒤에 숨어 아누비스DAO의 펌프앤덤프 계획 뿐 아니라 다양한 비즈니스 계약을 주도하거나 관여했다. 복수의 익명 소식통에 따르면, 폴락이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paulak.eth, sisyphus.eth 등 주소의 온체인 트랜잭션은 아누비스DAO의 러그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아누비스DAO 프로젝트 관계자 에단 청(Ethan Cheung)과 함께 러그풀을 공모한 것으로 의심되며, 해당 주소가 러그풀을 통해 갈취한 자금은 PEPE 토큰을 통해 세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와 관련 오픈씨는 "케빈은 2023년 6월 회사를 떠났다. 그가 문제의 프로젝트(아누비스DAO) 러그풀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며, 의혹 역시 오픈씨에 들어오기 전 일어난 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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