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샘 뱅크먼 프리드(SBF) 전 FTX CEO의 재판을 약 2주 앞두고, 미국 지방판사 루이스 카플란(Lewis Kaplan)이 FTX 측의 일부 증인의 법정 증언을 불허했다. 해당 증인은 FTX 서비스 약관과 의무에 대해 증언하기로 한 변호사 로렌스 아카와 미시간 대학교 브래들리 스미스 교수 등이다. 카플란 판사는 "로렌스 아카 변호사의 증언은 배심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적절한 주제가 아니며, 스미스 교수의 증언 역시 재판 문제와 관련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