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우블록체인이 X(구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현물 거래량이 바이낸스 활동량 감소로 인해 급감했다. 이러한 현상은 지난 7일 적용된 바이낸스 BTC/TUSD 거래 페어 수수료 변경 조치와 관련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일 바이낸스는 기존 무료로 제공되던 해당 페어 테이커 서비스에 VIP 등급에 따른 차등 수수료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BTC/TUSD 거래 페어 7일 거래량이 정책 변경 전(8월 31일~9월 6일) 38만 BTC에서 정책 변경 후(9월 7일~14일) 9만 BTC 수준으로 약 76%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앞서 K33리서치는 바이낸스의 현물 BTC 7일 평균 거래량이 9월 초 대비 57% 감소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