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명보가 사안에 정통한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 "존 리(John Lee) 홍콩 행정장관이 전날 크리스토퍼 후이(Christopher Hui) 홍콩 재경사무국장을 만나 무허가 암호화폐 거래소 JPEX 사건 관련 사후조치를 지시했다"고 20일 보도했다. 또 존 리 행정장관은 정부 내각에서도 JPEX 사기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익명의 관계자는 "JPEX 사건을 겪은 후 홍콩 규제기관은 투자자에 대한 암호화폐 관련 교육을 강화하고, 업계에 보다 주도적인 감독을 진행해 보다 민첩하게 범죄에 대응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