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업체 “北 해커그룹, 암호화폐 업계 대상 신종 공격”
블록체인 보안업체 슬로우미스트가 보안 전문 커뮤니티 시버그(Seebug)의 보고서를 인용해 “최근 북한 해커그룹 APT37과 코니(Konni)가 WinRAR 취약점(CVE-2023-38831)을 이용해 암호화폐 업계를 처음으로 공격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X(구 트위터)를 통해 전했다. 슬로우미스트는 “라자루스 그룹 외에 다른 북한 해커 그룹이 암호화폐 업계를 노린 것은 이례적이다. 스테이크닷컴, 코인엑스 등 최근 사건을 고려하면 북한 해커들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주요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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