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보안당국 "러시아 악성코드, 바이낸스·코인베이스 등 월렛 표적 삼아"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영국 정부통신본부(GCHQ) 산하의 국립사이버안보센터(NCSC)가 1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발표,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트러스트 월렛을 표적으로 삼는 새로운 러시아 악성 코드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해당 멀웨어는 'Infamous Chisel'로 바이낸스 앱, 코인베이스 월렛, 트러스트 월렛 등 최소 3개의 암호화폐 월렛에서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고서는 이러한 공격을 통해 암호화폐가 탈취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보고서는 해당 악성코드가 러시아 GRU 해외 군사정보 기관과 관련이 있는 샌드스톰(Sandworm)과 연관돼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파이브 아이즈(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역시 해당 멀웨어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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