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프로젝트 연파이낸스(YFI) 커뮤니티가 거버넌스 투표를 통해 암호화폐 마켓메이킹 업체 윈터뮤트(Wintermute)가 신청한 350 YFI(약 200만 달러) 규모의 대출 신청을 반려했다. 반려 사유로는 윈터뮤트의 불투명한 재무 건전성, 낮은 대출 금리 등이 꼽혔다. 최종적으로 해당 제안은 총 94.17%의 반대표를 얻어 부결됐다. 윈터뮤트는 앞서 연파이낸스 커뮤니티에 12개월 만기 연금리 0.1%로 350 YFI를 대출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와는 별도로 윈터뮤트는 최대 300만 CRV(173만 달러 상당)를 사용해 yCRV를 매입, 이를 최소 6개월에 걸쳐 연파이낸스 yCRV/CRV 커브 풀에 공급해 유동성 불균형을 해소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