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SEC, NFT로 자금 조달한 미디어 회사 기소…”미등록증권 판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미국 미디어 회사 임팩트 띠어리(Impact Theory)를 NFT 형식의 미등록증권을 판매한 혐의로 기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SEC의 NFT 관련 첫 집행 조치 사례다. SEC는 “이 회사는 2021년 10월부터 12월까지 NFT를 판매, 수백명 투자자들로부터 3000만달러를 모금했다. 판매된 NFT는 투자계약에 해당, 유가증권으로 간주된다”고 말했다. 임팩트 띠어리는 SEC에 610만달러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했다. 또한 투자금 반환 펀드를 설립하고 현재 소유, 관리 중인 NFT를 모두 없애며 유통시장에서 로열티를 받지 않기로 SEC와 합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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