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를 인용, 디파이 프로토콜에 예치된 자금이 2021년 2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디파이 총 TVL은 올해 1월 기록한 379억 달러를 하회한 377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디파이의 TVL은 지난 상승장 당시 1,786억 달러까지 상승한 바 있으나, 암호화폐 가격의 하락과 각종 악재, 올해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규제 등으로 급감했다"며 "일부 프로토콜은 지난 한 달 동안에만 TVL의 절반 이상이 감소했다. 옵티미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 벨로드롬은 58% 감소했으며, 가장 큰 유동성 프로토콜 중 하나인 밸런서는 35% 하락한 6.41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