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친 암호화폐 성향으로 분류되는 아르헨티나 대선 후보 하비에르 밀레이(Javier Gerardo Milei) 의원이 대통령 예비선거에서 득표율 30.73%로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경쟁 후보자들은 약 26~28% 득표율을 보이고 있다. 현재 예비 선거 개표율은 86% 수준이다. 그는 올해 초 "비트코인은 화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발명품으로, 법정화폐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아르헨티나 예비 선거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면 의무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대선 및 총선 전에 실시되는 리허설과 같은 선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