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양대 경매 업체 소더비(Sotheby’s)가 유가랩스(Yuga Labs), 문페이(MoonPay)에 제기된 연예인 NFT 후원 관련 집단소송에 휘말렸다고 더블록이 전했다. 해당 소송은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 로펌인 스캇앤스캇(Scott+Scott)이 "유가랩스와 문페이 등이 BAYC NFT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기 위해 40여명 개인·기업에 NFT를 무상으로 제공, 인위적으로 가격을 끌어올렸다"며 제기했다. 원고 측은 소더비를 피고인 명단에 추가하면서 "소더비는 파산한 FTX가 NFT를 매수했을 때 101개 BAYC를 2,440만 달러에 구매했다고 언급해 사람들의 판단을 흐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소더비 측은 해당 주장이 근거가 없다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