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경제학자 “디지털 유로, 은행 보호 목적 때문에 실패할 것”
더블록에 따르면 스위스 베른 대학의 경제학자 시릴 모네트와 더크 니펠트는 보고서에서 “디지털 유로 프로젝트가 중개 은행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됐기 때문에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설정한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의 주요 목표는 은행의 비즈니스 모델을 보호하는 것인데, 이는 전체 프로젝트의 위험 요소다. 소비자나 판매자의 보유 한도를 두는 것도 디지털 유로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은행 수익의 상당 부분은 결제 서비스에서 비롯된다. 은행은 월렛 관리 등의 디지털 유로와 관련된 은행 서비스가 훨씬 더 수익성이 크지 않다면 디지털 유로가 활성화되는 데 관심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ECB 관계자에 따르면 디지털 유로의 가장 빠른 발행 시기는 2027년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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