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나미비아 현지 법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 "아프리카 국가 나미비아가 최근 통과시킨 암호화폐 규제법은 아직 명확성 측면에서 부족할 수 있지만, 보다 포괄적인 법안 입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진단했다. 이와 관련 나미비아 총리실 소속 경제학자 로널드 내넙(Ronald Nanub)은 "이번에 통과된 암호화폐 규제법은 흥미롭고 시의적절하지만, 아직은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를 위한 골격을 마련한 것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코인니스는 지난달 나미비아 국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재무장관이 지정한 날짜부터 법안이 발효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