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리플 변호사 "XRP 증권성 판결, 현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코인베이스 제소 전 비트코인 외 모든 암호화폐 거래를 중단하도록 권고했었다'는 내용의 파이낸셜타임스(FT) 보도를 인용 "이제 사람들은 이번 XRP 판결이 얼마나 중요했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XRP의 증권성을 놓고 내려진 이번 판결은 1946년 이후 현대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사기 제외)이라고 봐도 전혀 과장된 표현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1년 전 나는 '모든 코인은 위험하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제작한 적이 있다. 그리고 영상 초반에 '여러분이 리플을 싫어하더라도 SEC가 무너지기를 바라야 하는 이유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SEC가 소송에서 승리했더라면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 엘리자베스 워렌(Elizabeth Warren)의 반암호화폐 군대(anti-crypto army)가 최전선에 투입됐을 것이다. 또 만약 토레스 판사가 XRP를 증권이라고 판결했다면 하원 농업위원회에서 최근 통과된 암호화폐를 상품으로 간주하고 규제하는 내용의 법안에 민주당의 찬성표를 받을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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