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이 마셜제도공화국(RMI)에 대한 위협요소로 기후변화, 다오(DAO), CBDC 등을 꼽았다. 마셜제도는 앞서 다오를 법인으로 인정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후 이를 유한책임회사로 설립할 수 있도록 허용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IMF는 "마셜제도는 파이낸셜 차원의 개혁이 필요하다"며 "다오 법 제정 등 핀테크 이니셔티브는 마셜제도의 재정 건전성에 리스크를 초래할 수 있다. 마셜제도가 이를 적절하게 규제 및 감독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 다오 관련 법안 유예를 권고한다"고 전했다. 이어 "중앙은행이 없는 마셜제도에 암호화폐 경제 도입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해당 법안을 통해 마셜제도에 등록한 다오가 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