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섹 CIO "암호화폐 및 암호화폐 기업 투자 안해...규제 리스크 탓"
싱가포르 국부펀드 테마섹(Temasek)의 수석 투자 전략가이자 최고투자책임자(CIO)인 로힛 시파히말라니(Rohit Sipahimalani)가 CNBC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기업 및 암호화폐에 직접 투자할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앞서 테마섹은 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에 투자해 약 2.75억 달러 규모의 손실을 입은 바 있다. 이와 관련 그는 "암호화폐 산업의 규제 환경은 아직 불확실한 리스크가 많다. 이러한 불확실한 환경 안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등 사업을 영위하는 것은 매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종합적인 상황을 고려할 때 암호화폐 거래소 등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맘 편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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