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BTC) 현물 ETF 승인을 촉구하며 "현물 ETF 승인을 거부하는 SEC가 불합리하다는 내용의 서한을 워싱턴 DC 연방항소법원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레이스케일은 "SEC는 1년 전 우리가 신청한 현물 ETF를 거부했고, 우리는 즉시 이에 이의를 제기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SEC는 2배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선물 ETF를 승인했다. 레버리지 선물 ETF는 허용하면서 현물 ETF에 대한 승인을 계속 거부할 이유가 없다. 이는 SEC가 자의적으로 행동한다는 우리 주장을 뒷받침하며, 투자자들이 ETF를 통해 BTC에 투자하기를 희망한다는 우리의 논리를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