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일부 임원들이 마찰로 사임했다는 보도에 대해 "매체가 지적한 이유로 직원들이 이직하는 건 절대 아니다"라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그는 "직원 이직설 퍼드(FUD)가 퍼지고 있다. 바이낸스가 6년 동안 직원 30명에서 8000명으로 늘고, 설립 후 5개월도 되지 않아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로 성장하면서 여러 요인으로 직원들이 이직했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채용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포춘크립토는 바이낸스 최고전략책임자(CSO) 패트릭 힐만(Patrick Hillmann), 법률 고문 한 응(Han Ng), 컴플라이언스 선임 VP 스티븐 크리스티(Steven Christie) 등이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미국 법무부 조사에 대한 자오창펑 CEO의 대응을 두고 마찰을 빚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