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규제당국, 현지 투자은행 삭소에 보유 암호화폐 전량 매도 명령
덴마크 금융감독청(FSA)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지 투자은행 삭소(Saxo)에 보유 중인 모든 암호화폐를 처분하라고 명령했다고 밝혔다. FSA는 "삭소는 현재 자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헷징을 위해 암호화폐 포트폴리오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현행 금융사업법상 이같은 행위는 모두 불법이다. 오는 2024년 12월 유럽의 암호화폐 규제안 미카(MiCA)가 시행되기 전까지 발생하는 규제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금융사업법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다. FSA는 관련법을 모두 검토한 결과, 삭소의 암호화폐 사업을 합법적으로 판단할 아무런 근거가 없다고 결론내렸다. 따라서 삭소는 은행업 외에 부수적 사업 분야로 암호화폐를 다뤄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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