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쉐어스 연구 책임자 "SEC 제소로 크립토 통제권 기존 금융기관으로 갈 수도"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스의 연구 책임자 제임스 버터필(James Butterfill)이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제소가 암호화폐 업계에 상당한 잠재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SEC 제소는 암호화폐 플랫폼이 기존 금융권에 상응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소송은 대부분 암호화폐를 증권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것을 암시한다. 이는 잠재적으로 암호화폐 산업 통제권이 전통 금융기관으로 넘어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블록체인 기술에 내재된 혁신·민주화 이념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그는 양 거래소의 제소가 업계의 붕괴까지 야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암호화폐 업계는 이분법적 양상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에서는 전통 금융이 지배적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EU와 다른 국가들은 프레임워크 개발에 따라 혁신적 금융 주체가 계속 나타나 금융산업 미래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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