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권도형, 몬테네그로 정당·정치인 후원 주장"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몬테네그로 정당 ‘유럽 나우’와 이 당 지도자인 밀로코 스파이치(Milojko Spajic) 의원을 후원했다고 주장했다고 현지 미디어 발칸 인사이트가 보도했다. 미디어는 "퇴임을 앞둔 드리탄 아바조비치(Dritan Abazovic) 몬테네그로 총리는 최근 '유럽 나우와 당 지도자 밀로코 스파이치 의원을 후원했다'는 내용의 권도형의 자필 서한을 받았다고 밝혔다. 총리는 현재 검찰에 해당 사실 관계 여부를 파악할 것을 지시한 상태다. 권도형과 스파이치 의원은 지난 2019년 처음 인연이 닿았고, 이후 수차례 대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도형이 몬테네그로에 입국했을 당시에도 스파이치 의원은 해당 사실을 알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스파니치 의원은 '권도형 입국 사실을 파악하자마자 내부무에 신고했다'고 의혹을 부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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