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사업에 2.5억 달러 투입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가 볼케이노 에너지(Volcano Energy)에 2억 5000만 달러를 투자해 친환경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시작한다. 해당 자금은 태양 에너지, 풍력 에너지를 통한 비트코인 채굴 인프라 마련에 투입될 예정이다. 앞서 엘살바도르 정부는 비트코인 채굴장 운영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단지 개발 소식을 전하며 "생산 목표 전력은 태양광 에너지 169MW, 풍력 에너지 72MW로, 초기 해시레이트는 1.3 EH/s 수준"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단계적으로 10억 달러까지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테더가 투자에 참여했으며, 아울러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이자 엘살바도르 정부의 비트코인 어드바이저 맥스 카이저(Max Keiser)는 이 회사 공동 설립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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