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트럼(ARB) 재단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DAO 관련 예산안 논란을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두 가지 제안에 대해 오는 6월 10일(현지시간) 최종 온체인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제안인 AIP-1.1는 재단 소유 예산 집행 월렛에 있는 7억 ARB를 4년에 걸쳐 언락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AIP-1.2는 아비트럼 개선안 제안에 필요한 ARB 토큰 수를 500만 ARB에서 100만 ARB로 하향 조정해 거버넌스 접근성을 개선하는 게 골자다. 앞서 해당 제안은 지난 4월 18일 기본 투표(Basic voting)에서 찬성률 98% 이상으로 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