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렛저인사이트에 따르면, 텔아비브 증권거래소(TASE)가 공식 채널을 통해 이스라엘 재무부와 공동 추진한 블록체인 기반 국채 발행 개념 증명 프로젝트 에덴(Project Eden)이 5월 31일(현지시간) 성공적으로 마감됐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뱅크 디스카운트 등 현지 은행 5곳과 바클레이스, BNP파리바, 도이체방크,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글로벌 은행 5곳, 메릴린치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TASE 측은 "프로젝트 에덴을 통한 이번 시도에서 분산원장, 스마트 컨트랙트, 실물자산 토큰화를 통한 리스크 감소, 효율성, 투명성 등을 입증할 수 있었다. 가상의 국채가 프라이빗 체인에서 증권형 토큰으로 발행됐고, 결제에는 이스라엘 법정화폐 셰켈(shekel)의 결제형 토큰 버전이 사용됐다. 이러한 솔루션은 CBDC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화폐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