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 파이낸스, 자체 오라클 허용 제안 통과...일부 풀에서 구현 여부 논의 중
블록웍스에 따르면, 스테이블코인 거래 플랫폼 커브 파이낸스(Curve Finance) 커뮤니티가 체인링크의 오라클이 아닌 자체 내부 오라클을 허용하는 제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커브는 담보를 특정 한 가격이 아닌 다양한 가격대에 걸쳐 청산될 수 있도록 대출청산 AMM 알고리즘 LLAMMA를 적용했다. LLAMMA는 현재 체인링크의 외부 오라클에 의존해 대출 풀을 운용하고 있었다"며 "제3자 프로토콜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함이지만, 여러 소스의 자산 가격을 집계하는 체인링크와 달리, 커브는 단일 유동성 소스를 기반으로 가격을 가져오기 때문에 본질적으로 더 위험할 수 있다. 풀이 가격 조작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커브 커뮤니티는 유동성이 풍부한 일부 풀에서 자체 오라클을 구현할지에 관한 논의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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