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글래스노드 데이터를 인용해 중앙화 거래소(CEX)가 보유한 이더리움(ETH) 잔액이 2016년 7월 이후 최저치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보도했다. 현재 CEX가 보유한 ETH 잔액은 전체 유통량의 14.85% 수준이다. 암호화폐 강세장이 펼쳐졌던 지난 2021년에는 약 25~26%였다. 미디어는 "일반적으로 CEX가 보유하고 있는 암호화폐 물량이 적어지는 것은 공급을 제한해 가격 상승 압력을 가하기 때문에 통상 호재성 시그널로 본다. 최근 몇 주 동안 스테이킹이 대량의 ETH를 흡수하면서 CEX 보유량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