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미국, 6월 15일까지 $20억 국채이자 지급 안 하면 신용등급 강등"
무디스가 "미국이 6월 중순 국채이자를 지급해야 신용등급 최고 단계(AAA)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미 재무부는 오는 6월 15일 20억 달러에 달하는 국채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아직까지 부채 한도 인상 합의는 타결되지 않았다. 윌리엄 포스터(William Foster) 무디스 시니어 VP는 "이자를 지불하지 않으면 채무 불이행이 된다. 그 경우 우리는 미국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강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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