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차타드 산하 암호화폐 커스터디 업체 조디아 커스터디(Zodia Custody)가 일본 SBI홀딩스가 주도하는 시리즈A 라운드에서 36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SBI홀딩스는 조디아 커스터디의 2대 주주로 있다. 신규 자금은 해외 사업 확장, 토큰 커버리지 등에 쓰일 예정이다. 줄리안 소이어(Julian Sawyer) 조디아 커스터디 CEO는 "유럽과 아시아를 넘어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다. 미국은 규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당분간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