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증시 상장 암호화폐 채굴업체 모슨(Mawson Infrastructure Group)이 텍사스 자회사를 850만 달러에 매각했다. 모슨은 임대 계약 등을 마무리 지은 후 텍사스를 떠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모슨 COO 리암 윌슨(Liam Wilson)은 "텍사스 정부가 '어떤 법안'을 시행하기 전에 자산을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사이트는 우리의 향후 계획과 적합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텍사스주 상원위원회는 인센티브 중단 등을 골자로 한 비트코인 채굴 금지 법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찬성률은 100%다. 법안은 하원으로 넘어가 표결을 진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