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뉴스와이어에 따르면 스위스 암호화폐 ETP 상품 제공업체 밸러(Valor)가 유럽 기관 투자자 대상 실물 기반 암호화폐 ETP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ETP 상품은 바스켓 또는 지수 형태로 120종 이상의 암호화폐와 디지털 자산을 포괄하며, 프랑크푸르트 소재 도이체 증권거래소와 파리, 암스테르담 소재 유로넥스트(Euronext), 스위스 식스 디지털 거래소 등에 상장된다. 밸러는 현재 유니스왑(UNI), 카르다노(ADA), 폴카닷(DOT), 솔라나(SOL), 아발란체(AVAX), 코스모스(ATOM), 바이낸스토큰(BNB), 엔진(ENJ), 비트코인 등에 투자하는 ETP 상품을 운용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운용자산(AUM)은 7780만 달러, 순 매출은 3억 4060만 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