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이 "올해 들어 비트코인 가격 상승률은 나스닥과 금 수익률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는 미국 은행 사태와 금리 인상 중단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미디어는 "올 들어 BTC 가격 상승률은 약 82%로 나스닥(19%), 금(9.6%)을 가볍게 넘어섰다. 최고점을 기록했던 지난 2021년 11월 가격과 비교해 약 50% 더 적은 수준이지만, BTC는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자산군과는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특히 BTC는 중요 저항선인 30,000 달러를 넘어섰는데, 기술 분석을 중시하는 트레이더들은 30,800 달러선을 돌파하면 31,200 달러선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