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커뮤니티를 대변하는 미국 변호사 존 디튼(John E Deaton)이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업로드한 영상을 통해 "리플(XRP)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담당 판사인 아날리사 토레스(Analisa Torres)도 사안의 중대함을 인지하고 있다. 그는 최대한 판결에 실수가 없도록 신중을 기하고 있고 이에 판결이 늦어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리플과 SEC의 이번 소송 케이스는 블록체인 기업들에게 특히 중요한 판례가 될 수 있다. 토레스 판사에게도 이번 케이스는 유례없는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지난달 "리플과 SEC의 소송은 3월 내로 약식판결이 나올 수도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