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량 급증…신규 유입자 늘어”
블룸버그가 데리비트 데이터를 인용, 비트코인 옵션 미결제약정이 급증했으며 계약 건수도 최근 사상 최대를 기록한 바 있다고 전했다. 현재 전체 암호화폐 거래량에서 파생상품 거래량 비중은 60%를 웃돈다. 이와 관련, 일부 트레이더는 신규 이용자가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해석했다. 암호화폐 마켓 메이커 GSR의 파생상품 트레이더 크리스 뉴하우스는 “옵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다른 대형 업체들이 시장에 뛰어들기 시작한 것 같다”고 말했다. 데리비트 최고커머셜책임자(CCO) 루크 스트리저스는 “최근 은행발 위기 속에서 시장 변동성이 커질 것을 예상한 트레이더들의 유입으로 옵션 거래량이 증가했다. 지난해 11~12월엔 고객들이 신뢰와 보안에 중점을 뒀지만 지금은 기회 포착에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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