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중앙통신사(CNA)에 따르면, 대만 행정원이 오는 3월말에서 4월초 대만 금융감독위원회(이하 금융위)를 일반 가상자산 및 가상자산 거래소의 규제 주관기관으로 선정한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CNA는 "대만 행정원과 금융위는 타 정부 부처와 암호화폐 규제를 위한 논의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들은 유럽연합(EU), 싱가포르, 일본, 한국, 이스라엘 등 국가의 가상자산 규제 현황을 참고해 프레임워크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금융위가 암호화폐 규제 주관 기관으로 결정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