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의 채권자로 알려진 Sunil이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가 FTX 잠재적 입찰자(인수자)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970만 사용자 계정, 140만 채권자들은 FTX가 가진 가장 가치있는 자산”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트윗에 파산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쓰리애로우캐피털(3ac)의 공동 창업자 쑤주(Su Zhu)는 “FTX 운영이 재개되고 FTX 2.0이 시작되면 묶여있던 자본이 깨어나고, 현재 FTX에 자금이 묶여있는 채권자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FTX 플랫폼 토큰인 FTT는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41.88% 상승한 1.6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