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안정위원회 "대다수 스테이블코인, 글로벌 규제 기준 미달"
금융규제 관련 국제기구 금융안정위원회(FSB)의 클라스 낫(Klaas Knot) 의장이 20일(현지시간)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에게 서한을 발송하고 "기존의 대다수 스테이블코인은 FSB가 곧 설정할 글로벌 디지털 자산 범주(카테고리)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그는 "FSB는 올해 7월 글로벌 암호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규제안을 확정할 예정이며, 이는 스테이블코인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안정화 메커니즘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FSB는 탈중앙화금융(디파이)를 규제하는 방법을 결정하기 위해 다른 기관과 협력할 계획이며, 암호화폐 관련 규제 문제에 대해서는 국제통화기금(IMF)와 함께 협력할 계획이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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