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스 글로벌, 메이플 파이낸스와 $1,800만 미상환 부채 관련 합의 도출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 붕괴 여파로 파산 절차를 진행 중인 암호화폐 마켓 메이킹 및 알고리즘 트레이딩 업체 오로스 글로벌(Auros Global, 이하 오로스)이 블록체인 대출 프로토콜 메이플 파이낸스 및 산하 대출풀 M11크레딧과 미상환 대출금 1,800만 달러를 갚기 위한 구조조정 합의를 도출했다. 오로스는 FTX에 예치한 자금이 묶이자 지난해 11월 말부터 메이플 파이낸스에 부채를 상환하지 못했다. 12월 20일 기준 오로스는 채권자에 약 1,800만 달러 상당의 부채를 지고 있다. M11 크레딧은 오로스가 미상환 부채의 55%를 상환 완료했다고 밝혔으며, 이번 합의에 따라 오로스는 나머지 40%의 부채를 연이자율 8.64%를 적용해 향후 90일간 세 주기에 걸쳐 갚아나갈 예정이며, 5% 상당의 부채는 제로 금리가 적용된 채 90일 만기로 상환해야 한다. 이어서 M11 크레딧 측은 대출풀 내 유동성 제공자들은 자산의 완전한 보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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