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파고 "미 증시 약세장 종료... 강세장은 아직 멀어"
한국경제에 따르면 웰스파고 수석 전략가 크리스 하비(Chris Harvey)가 고객들에게 서한을 발송, 미국 증시가 약세장에 다시 진입할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증시는 지난 10월 저점에서 탈출, 약세장을 벗어났다. 다만 새로운 강세장이 찾아오기까지 시간이 좀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약세장 종료가 새로운 강세장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단기간에 가파른 상승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시장은 베어(Bear)도 황소(Bull)도 아닌 그 사이에 있는 다른 동물(Different Animal)이 주인공이 될 것"이라며 "강세장을 이끌고 싶은 황소가 교통 체증에 갇혀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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