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美 CPI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 커"
뉴스1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간)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CPI가 시장의 예상보다 높게 나올 가능성이 크다고 경제전문매체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CNBC 인기 프로그램 ‘매드 머니’를 진행하는 짐 크레이머는 미국 노동부가 CPI 항목별 비중과 계절조정 요인 등을 다시 조정해 발표한 12월 CPI의 전월 대비 상승률이 기존 0.1% 하락에서 0.1% 상승으로 수정된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상승 추세가 1월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봤다. 그는 그 배경으로 시장 예상보다 3배 급증한 1월 신규 일자리와 그로 인한 임금 상승을 꼽았다. 무디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도 신규 일자리 폭증을 이유로 “지난 6개월 동안 인플레이션이 점진적으로 하락했지만 1월에 CPI가 상승해도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연준이 크게 참고하는 클리브랜드 연은의 CPI 추적기 ‘나우캐스트’도 지난달 CPI가 전월 대비 0.65%, 전년 대비 6.5%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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