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소스 "문제 해결 위해 SEC와 협력중...필요하다면 소송 제기"
더블록에 따르면 현재 신규 BUSD 발행 중단을 결정한 미국 소재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팍소스(Paxos)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관계자들과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나, 우리는 필요하다면 소송을 제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분명한 것은, BUSD가 미등록 증권에 해당한다는 SEC의 주장 외에 다른 혐의점은 없다. 우리는 그간 고객 자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왔다. 팍소스가 발행한 BUSD는 항상 미국 달러와 1대 1로 뒷받침되며 완전히 분리된 채 관리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앞서 SEC는 팍소스에 'BUSD는 증권에 해당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해명 요구서(웰스노티스)'를 전달했으며, 팍소스는 현재 뉴욕금융감독국(NYDFS) 명령으로 BUSD 발행 중단을 결정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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