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블록체인협회 CEO "SBF, 암호화폐 산업 아닌 FTX 이익 위해 로비"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로비 그룹 블록체인협회(Blockchain Association)의 최고경영자(CEO)인 크리스틴 스미스(Kristin Smith)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창업자는 내가 봤던 누구보다 미국 의원들에게 적극적으로 로비를 한 인물이며,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다만, 그의 로비는 암호화폐 산업을 위한다기 보다 FTX의 이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SBF는 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자신이 지지하는 암호화폐 규제 법안에 대한 상세한 증언을 하기도 했고, 의원들을 직접 만나 접대를 제공하기도 했다. 업계는 당시 SBF가 암호화폐 규제를 최대한 업계 친화적으로 유도하고자 로비를 진행한다고 믿었기에 그 배신감도 컸다. 결과적으로 그는 우리의 로비 작업을 더 어렵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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