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리가 발간한 트론(TRX) 기반 달러 연동 알고리즘 스테이블코인 USDD의 4분기 보고서에 따르면 이 기간 USDD 누적 거래량은 78.9억 달러로, 전 분기 대비 27% 증가했다. 평균 거래량은 21만 달러이며, USDD 월렛 수는 13만개로 7.9% 증가했다. 보고서는 "FTX 붕괴와 시장 변동성으로 인해 트론 다오가 준비금을 이전하면서 스테이블코인과 BTC 준비금 담보 물량이 충분하지 않지만, TRX 예치액까지 포함하면 과잉 담보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지난해 11월 이후 달러 디페깅이 심화됐던 USDD가 커브에서 1 USDD 당 약 0.996 USDT, USDC, DAI에 거래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