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 "암호화폐 허브 도시 TOP3는 런던·두바이·뉴욕"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암호화폐 세금 소프트웨어 개발사 리캡(Recap)이 최근 발표한 연구 보고서에서 "세계 각국의 도시 중 가장 뛰어난 암호화폐 허브는 영국 런던"이라고 분석했다. UAE의 두바이, 미국의 뉴욕이 이어서 2, 3위를 차지했다. 이번 연구에서는 암호화폐 사업자 및 종사자 수, 암호화폐 보유자 수, GDP 대비 연구개발비 지출, 과세 정책, 암호화폐 ATM 설치 대수, 암호화폐 컨퍼런스 개최 빈도 등이 평가 기준으로 반영됐다. 보고서는 "런던은 암호화폐 산업 종사자 수가 가장 많은 도시로, 약 800개 이상의 암호화폐 기업이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에는 두 번째로 많은 암호화폐 행사 및 컨퍼런스가 개최됐다. 런던의 암호화폐 허브 부상은 리시 수낵 영국 총리의 정책 기조와도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보고서가 선정한 글로벌 암호화폐 허브 도시 TOP20에는 총 3개의 미국 도시가 포함돼 가장 많은 암호화폐 허브 도시를 보유한 국가로 꼽혔다. 아시아 국가로는 싱가포르가 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홍콩, 태국, 일본, 이란,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됐지만 한국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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