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바이낸스 창업자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영국이 글로벌 핀테크 리더가 되기 위해 암호화폐 규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상당히 반갑다"라고 밝혔다. 바이낸스 공식 계정 역시 "바이낸스는 효과적이고 적절한 규제를 환영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자산이 주류로 편입될 수 있다. 영국 정부의 행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서 영국 재무부는 암호화폐 거래소 규제 의견수렴서(Consultation Paper)를 발표 "암호화폐는 금융서비스 및 시장법(FSMA) 범위에 포함된다. 때문에 별도의 규제 프레임워크는 없을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암호화폐와 전통 금융 사이의 경쟁의 장을 평준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암호화폐 시장과 관련해 기존 FSMA를 수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