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코인 사태 내일이 분수령…닥사와 소명 회의 예정
이데일리에 따르면 300만 이용자를 보유한 국내 가상자산 결제서비스 페이코인(PCI)의 서비스 종료 및 상장폐지 여부가 사실상 내일(1일) 판가름날 전망이다. 페이코인 측과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이하 닥사) 회원사 중 페이코인을 상장한 업비트, 빗썸, 코인원 담당자들이 2월 1일 회의를 가진다. 닥사는 같은 달 6일부로 서비스를 종료해야 하는 페이코인을 유의종목으로 지정해 놓은 상태로, 이날 회의는 페이코인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계획 등을 듣는 일종의 소명 자리가 될 예정이다. 다만, 커머스 업계에 따르면 페이코인 측은 이미 파트너 가맹점에 서비스 일시 종료에 대한 안내를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페이코인은 불가피하게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상장폐지만은 막아야 하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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