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마켓 개발사 망고랩스가 1.1억 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탈취한 해커 아브라함 아이젠버그(Avraham Eisenberg)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미디어는 "망고랩스가 소송을 제기한 뒤 아이젠버그는 훔친 자금 중 일부인 6,700만 달러를 반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망고랩스는 탈취 자금 일부가 아닌 전액 반환을 요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미국 검찰은 아이젠버그를 시장조작 혐의로 기소했으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역시 비슷한 혐의를 적용해 그를 재판에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