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컨리프 영란은행 부총재가 스카이뉴스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거래는 카지노와 같다"며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규제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컨리프 부총재는 "지난 10년간 내재가치가 없는 암호화폐가 규제 밖에서 성장했다. FTX 붕괴도 규제 밖에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적잖은 피해를 입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암호화폐는 사실상 도박이다. 카지노가 규제를 받는 것처럼 암호화폐도 규제를 받아야 한다. 투자자들이 투자금에 대한 액세스 권한을 잃을 위험을 떠안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