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6z 공동 창업자 "'크립토펀드4' 45억 달러 자금, 절반 이상 미투자 상태"
실리콘 벨리 유명 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 파트너이자 암호화폐 투자 최고 의사 결정자인 크리스 딕슨(Chris Dixon)이 19일(현지시간) 더블록 팟캐스트 더스쿱(The Scoop)과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운용하는 45억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투자 펀드 '크립토펀드4'의 자금 중 절반 이상이 아직 미투자 상태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a16z의 크립토펀드4는 지난 5월 출범한 펀드로, 암호화폐 기업의 시드 투자와 벤처 투자에 각각 15억 달러와 30억 달러를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그는 "우리 벤처 펀드의 수명은 최소 10년이다. a16z 펀드 투자자는 우리에게 투자금을 위임하고 최소 10년간 이를 락업하게 된다. 일반적인 락업 기간은 15년이고 필요에 따라 기간을 연장하기도 한다. 우리 펀드의 수익은 대부분 펀드 수명의 후반기에 나온다. VC 투자에서 최악의 선택은 좋은 자산을 너무 일찍 파는 것이다. 즉 사이클 측면의 상승과 하락은 우리의 투자 모델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어 "크립토 펀드 4가 투자해 얻은 자산의 95%를 아직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16z는 4년 전 업계 최초 암호화폐 투자 펀드를 출시한 이래 총 76억 달러를 조달한 바 있으며, 아즈텍, 미스틴랩스, 유가랩스, 앵커리지디지털, 스카이마비스, 코인베이스 등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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